AI·우주기술로 문화유산 지킨다…부산서 국제학술대회
7월 13~14일 'NRICH-ICCROM 정례 국제학술대회'
![[서울=뉴시스] '국가유산 관련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이슈' NRICH-ICCROM 정례 국제학술대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4613_web.jpg?rnd=20260701094031)
[서울=뉴시스] '국가유산 관련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이슈' NRICH-ICCROM 정례 국제학술대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국가유산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기념해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이크롬)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 볼룸홀에서 'NRICH-ICCROM 정례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6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그동안 '세계의 고고학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해 왔다.
네 번째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부터는 기존 고고 분야뿐 아니라 안전방재, 보존 등의 분야도 아우르는 종합 학술대회로 확장된다. 올해 학술대회는 '문화유산을 둘러싼 시대적 이슈'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문화유산이 오늘날 정치·경제·사회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기능하고 변모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고대를 지킨다는 것: 전쟁유산과 세계유산 ▲황금의 배: 네팔 광역 룸비니 지역 불교 문화유산의 보호와 진흥이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 ▲정체성 표명으로서의 유산: 동아프리카 스와힐리 해안과 베트남 사례 연구 ▲매장유산 보호 제도의 변천과 사회적 행정 구조의 재편: 지표조사에서 국가유산영향 진단으로의 전환을 중심으로 등 4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기후 변화 위기 속에 AI와 디지털 기술, 위성 등 우주기술을 활용해 문화유산을 조사·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랜드 에픽 유네스코 및 이코모스 자문위원의 기조강연인 '문화유산 기록화의 윤리와 원칙 및 국제 표준'을 시작으로 ▲ 한국 국가지정 건축문화유산의 예방보존과 모니터링 체계 ▲ 데이터를 활용한 보존 실천: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세계유산의 교훈 ▲ 한국의 주요 건축문화유산 모니터링 기술과 적용 사례 등 첨단 기술 적용 사례 6편이 발표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미래 보존의 새로운 가능성이 논의된다.
이 학술대회는 안내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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