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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월성 4호기 냉각재 계통 중수 누설 조사 착수

등록 2026.07.02 07:05:54수정 2026.07.02 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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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설 직후 이송 중단 조치

원자로 건물 집수조 전량 수집

외부 방사능 특이사항 없어

월성4호기(왼쪽 첫째)

월성4호기(왼쪽 첫째)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4호기 원자로 건물 내 중수 누설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지난 1일 오후 2시26분께 월성 4호기 냉각재 중수화·탈중수화 계통에서 중수가 누설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수화·탈중수화 계통은 새 이온교환수지를 이온교환 수지탑에 장전할 때 중수 농도 저하를 방지하고, 사용 후 이온교환수지를 배출할 때 수지에 포함된 중수를 회수하는 계통이다.

한수원은 누설을 확인한 직후 중수 이송을 중단했다.

이후 추가 누설이 없음을 확인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건물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라고 원안위에 보고했다.

누설량은 같은 날 오후 9시 기준 약 208㎏으로 평가됐다.

원안위는 누설된 중수가 외부로 누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월성 4호기는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원자로가 정지된 상태다.

원전 외부 방사능 관련 특이사항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는 같은 날 오후 4시께 월성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을 점검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구체적인 누설 원인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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