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경운기 3m 아래 도랑 전도…70대 숨져

[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1일 오후 충북 괴산군 감물면 농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경운기가 3m 높이 언덕 아래 도랑으로 굴러 전도됐다.
사고 발생 후 스스로 현장을 이탈해 30여m 떨어진 비닐하우스로 이동한 A씨는 같은 날 오후 6시36분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형수 B씨가 비닐하우스 내 의자에 앉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부터 인근 비닐하우스까지 혈흔이 이어진 것으로 보면 운전자가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령인 A씨가 운전 미숙이나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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