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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직접 AI에이전트 개발…'AI 정부 실험실' 시범운영

등록 2026.07.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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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인터넷망 시범운영…2027년 업무망까지 확대

[서울=뉴시스] 행정안전부 간판

[서울=뉴시스] 행정안전부 간판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앞으로 공무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이 대화형(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할 수 있도록 'AI 정부 실험실'을 단계적으로 구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AI 정부 실험실은 공무원이 업무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비효율을 AI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시제품으로 구현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이다.

AI 정부 실험실은 3일부터 인터넷망 환경에서 시범 운영된다.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민간 클라우드와 AI 코딩 도구, 개방형 데이터, 공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API) 등을 활용해 현장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개발된 결과물이 다른 기관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 개발산출물 저장소(공공 GitLab)'에서 결과물을 관리할 계획이다. 주기적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담당 공무원에게는 포상도 제공한다.

또 공무원의 AI 활용 기준을 담은 '공공 AX 업무 지침'을 마련하고 오는 2027년 정부 업무망 환경에도 AI 정부 실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자료와 법령, 민원 사례 등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담당업무를 효율화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업무별 AI 에이전트를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문제 해결 과제 발굴부터 우수사례 선정, 부처·지자체 확산까지 통합 관리하는 '공공 AX 포털'도 구축한다.

윤호중 장관은 "모든 공무원이 AI를 업무의 동료처럼 활용하고, 국민이 행정서비스의 변화를 체감하는 AI민주정부 실현을 위해 공공 인공지능 AX 혁신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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