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JTBC 회사채 불완전판매 여부 신한·키움증권 검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512_web.jpg?rnd=20260311143849)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1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2026.03.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금융당국이 중앙그룹 회사채 불완전판매 의혹과 관련해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나섰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에 대한 검사에 착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한 JTBC 회사채 발행 주관사를 맡았고, 키움증권은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했다.
금감원은 이들 증권사가 JTBC의 재무 악화 위험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회사채를 발행했는지, 투자자에게 투자 위험을 충분히 고지했는지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개인투자자들은 증권사가 투자 위험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며 불완전판매를 주장하고 있다. 당시 JTBC 신용등급은 디폴트 전에도 장기신용등급 기준 'BBB'로, 투자적격 등급 중 최하단에 있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5일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가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후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익스포저와 채권 불완전판매 여부 등을 점검해왔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앙그룹 기업어음(CP)이나 회사채가 적절하게 발행됐는지 점검 중으로 필요하면 검사로 전환해 살펴보겠다"며 "부도 직전까지 발행해서 개인투자자에게 소매 판매된 것 같아 투자자 입장에선 굉장히 억울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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