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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호, 아고다 선정 '아시아 숨은 호수 여행지' 이름 올려

등록 2026.07.04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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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충북 제천 청풍호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6.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충북 제천 청풍호 (사진 = 한국관광공사) 2021.6.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선정한 '아시아 숨은 호수 여행지'에 충북 제천의 청풍호가 이름을 올렸다.

2일 아고다에 따르면 최근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려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호수 여행지가 새로운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고다는 번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고요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아시아의 숨은 호수 여행지 6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충북 제천의 청풍호가 선정됐다. 아고다는 청풍호를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평가하며 잔잔한 호수에서 카약과 요트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주변에는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공간이 마련돼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인근 문화유적과 지역 축제가 어우러져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라고 설명했다.

청풍호와 함께 선정된 여행지는 베트남 바베호(Ba Be Lake), 대만 르웨탄(Sun Moon Lake), 인도 록탁호(Loktak Lake), 일본 다자와호(Lake Tazawa), 필리핀 세부호(Lake Sebu)다.

베트남 바베호는 바베국립공원에 위치한 호수로 울창한 숲과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대만 르웨탄은 호숫가 자전거길과 전통 다도 체험, 케이블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인도 록탁호는 수면 위를 떠다니는 식생섬 '품디'(phumdi)로 유명하며, 일본 다자와호는 깊고 푸른 물빛과 다쓰코 공주의 전설, 인근 온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필리핀 세부호는 트볼리(T'boli)족의 전통문화와 폭포, 다양한 생태환경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꼽혔다.

제이 리 아고다 북아시아 지역 총괄은 "이들 호수 여행지는 아시아가 간직한 최고의 비밀과 같은 곳"이라며 "여행객들이 고요한 자연과 풍부한 문화를 함께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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