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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SSG, 외국인 투수 또 교체…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

등록 2026.07.04 10: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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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절차 마무리 후 새 외인 공식 발표 예정"

[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SSG 선발 베니지아노가 투구하고 있다. 2026.06.02. dahora83@newsis.com

[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SSG 선발 베니지아노가 투구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시즌 전반기 내내 고전하고 있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결국 또 한 번 외국인 투수 교체를 단행한다.

SSG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앤서니 베니지아노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들어 두 번째 외국인 선수 교체다.

앞서 SSG는 지난해 에이스 역할을 했던 미치 화이트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자 대체 외인으로 히라모토 긴지로를 영입했다.

그러나 긴지로는 계약 기간 내내 극심한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고, SSG도 구단 최다인 13연패에 빠지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화이트의 복귀 역시 기약이 없자 SSG는 지난달 화이트, 긴지로 모두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해치를 영입했다.

하지만 해치 합류 이후에도 팀은 다시 7연패에 빠지는 등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결국 SSG는 베니지아노와도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베니지아노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79⅔이닝을 소화, 2승 5패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내내 부진했던 그는 지난달 7일 KT 위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반등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네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적지 않은 실점을 허용하며 다시 흔들렸다.

무엇보다 올 시즌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기가 두 차례에 그쳤을 만큼 외국인 에이스로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베니지아노와 결별한 SSG는 "신규 외국인 선수 영입은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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