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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항만시설 보안심사 체계 구축…내년 단독심사 대비

등록 2026.07.06 08: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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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협정 체결 1년…전국 9개 권역 65개소 심사 완료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안심사팀이 '국제선박항만보안법'에 따라 항만시설의 보안 울타리 상태를 점검 중인 모습.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보안심사팀이 '국제선박항만보안법'에 따라 항만시설의 보안 울타리 상태를 점검 중인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민간운영 항만시설 보안심사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며 내년 전국 단독심사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민간운영 항만시설 보안심사 대행협정 시행 1년을 맞아 전국 단위 보안심사 수행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 보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항만시설 보안심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심사 권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 평택·대산·군산·동해 등 4개 권역 14개 시설을 시작으로, 올해는 인천·목포·포항·여수·마산 등 9개 권역으로 심사 범위를 넓혔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 120개소 가운데 65개 항만시설에 대한 보안심사를 완료했다.

항만시설 보안심사는 보안계획 이행 여부와 출입통제 체계, 보안장비 운영 상태, 보안 교육·훈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는 절차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개선을 유도하고 보안 취약 요소를 보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027년 5월 전국 약 190개 민간운영 항만시설에 대한 단독심사에 대비해 전문인력 확보와 심사 시스템 개선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보안심사 전문인력 27명을 확보했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향후 심사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항만보안 교육기관 지정과 관련 제도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전국 단위 보안심사 체계 구축과 전문성 확보에 집중해 왔다"며 "객관적이고 실효성 있는 심사를 통해 항만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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