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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오늘 사관학교 통합 계획 발표 돌연 연기

등록 2026.07.06 10:20:00수정 2026.07.06 10: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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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청와대 일정 겹쳤다는 이유

발표 일정 추후 재공지한다는 방침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5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교수 및 훈육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2026.07.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5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교수 및 훈육관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국방부 제공) 2026.07.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6일 예정됐던 정부의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관련 기본계획 발표가 돌연 연기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 브리핑을 할 예정이었지만, 국방부는 브리핑을 1시간여 앞두고 출입 기자단에 순연 사실을 공지했다.

국방부는 발표 일정을 추후 재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이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 참석하기로 막판에 결정된 데 따라 브리핑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급하게 안 장관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장관은 7~8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의 핵심 행사인 방위산업 포럼 참석 후 사관학교 통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발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군사관학교는 정부의 국방 개혁 핵심 과제 중 하나다.

국방부가 사관학교 통폐합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꾸린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는 '2+2 네트워크형 통합'을 제시한 바 있다.

육·해·공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대학교'를 만든 뒤 사관생도를 통합 선발해 1, 2학년은 군종 구분 없이 통합교육 후 3, 4학년 때 군을 택해 각 사관학교에서 교육한다는 구상이다.

야권과 육·해·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 예비역 장성 등은 이 같은 통합안에 반발하고 있다. 육·해·공사 총동창회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사관학교 통합 반대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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