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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코리아, LG CNS·클로봇과 협력…팔레타이징 솔루션 공급

등록 2026.07.06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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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코리아 혼합 팔레타이징 자동화 로봇 솔루션. (사진=에이아이코리아) *재판매 및 DB 금지

에이아이코리아 혼합 팔레타이징 자동화 로봇 솔루션. (사진=에이아이코리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에너지·산업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코리아는 LG CNS, 클로봇과 협력해 국내 식품 대기업 생산공장에 고성능 3D 비전 기반 혼합 팔레타이징 자동화 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 식품 대기업의 신규 공장에 물류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총괄해 생산공정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해당 사업의 혼합 팔레타이징 공정에 3D 비전 인식 기술을 적용해 고객사 공장 환경에 최적화한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솔루션은 에이아이코리아가 자체 설계·제작한 혼합 팔레타이징 하드웨어에 고정밀 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통합 물류 자동화 시스템이다. 핵심은 회사가 독자 개발한 3차원 공간 좌표 생성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DLP(Digital Light Processing) 구조광 프로젝터와 800만 화소 머신비전 카메라 2대를 활용한 액티브 스테레오(Active Stereo) 방식으로 물체별 고밀도 3D 포인트 클라우드를 실시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위치와 높이, 방향, 형상, 적재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로봇이 최적의 피킹 위치와 작업 자세를 즉시 계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기존 구조광 기반 3D 스캐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상 해석 오류와 조명 변화에 따른 인식 한계를 줄이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 스테레오 매칭·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정 파장 대역을 활용해 외부 광원의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조명 환경이 일정하지 않은 물류 현장에서도 안정적인 3D 인식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성된 포인트 클라우드는 최대 800만개 수준의 3차원 좌표 데이터를 제공하고, 약 5m 높이에서 촬영하는 환경에서도 1㎜ 이내 수준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다. 흰색 박스와 투명 용기, 금속 표면 등 일반 비전 장비가 인식하기 어려운 대상도 고정밀 좌표 인식이 가능하도록 독자 알고리즘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기업 생산 현장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3D 비전 기반 자동화 솔루션의 상용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물류 자동화 로봇 사업을 본격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적재 상태 분석부터 로봇 피킹 위치 산출, 공정 제어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계하는 통합 솔루션을 통해 제조·물류 기업의 생산성과 작업 정확도, 자동화 공정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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