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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848개 시설 안전점검…"414개소 위험" 보수·보강

등록 2026.07.10 09:05:43

인천시, 848개 시설 안전점검…"414개소 위험" 보수·보강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홍준호 시민안전본부장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관련 부서와 군·구, 공사·공단, 체육회 등 21개 점검 참여기관이 참석해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계획과 우수사례를 논의했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교통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산업시설, 어린이이용시설 등 10개 시설유형과 주민점검신청 시설을 포함한 총 84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현지시정 184개소, 보수·보강 228개소, 정밀안전진단 2개소 등 총 414개소(약 49%)에서 위험요인이 확인됐다. 시설별 특성에 맞는 후속조치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에는 공무원과 기술사, 건축사, 대학교수 등 총 3489명이 참여했다.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반발경도측정기 등 첨단 안전점검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숏폼 영상 제작, 인천도시철도 객차 영상 송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전광판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해 시민 참여를 확대했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행정부시장과 군·구 부단체장이 주요 건설현장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간전문가와 첨단장비를 활용한 안전점검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홍준호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대책은 예방"이라며"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이 보수·보강 등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관리하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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