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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보틱스 "경영권 분쟁 해소…신사업 본격화"

등록 2026.07.14 14: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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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감속기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 아이로보틱스는 경영권 분쟁 리스크를 해소하고, 로봇·안티드론(Anti-Drone) 등 신사업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날 열린 아이로보틱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회사의 사업방향을 둘러싸고 이견를 보였던 1대주주 외 1명의 사내이사 후보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안건 상정이 철회됐다.

아이로보틱스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새롭게 추가된 사업 목적은 ▲마이크로파 레이더 제조, 판매, 개발업 ▲마이크로파 송수신기 및 관련 부분품·측정장치 제조 및 판매업 ▲주파수를 사용해 제공하는 전기통신사업 ▲레이더기기 도소매업 ▲정보통신·정보보호 시스템 기술개발, 생산 및 판매업 ▲전자 통신기기 부품 제조 판매업 ▲로봇 무인 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제조업 등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목적 추가가 향후 항공 방산 관계사 등과의 협업을 통한 신사업 확대를 염두에 둔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로보틱스는 이번 정관 변경이 단순 사업 목적 추가를 넘어 특히, 최근 글로벌 보안·국방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안티드론(Anti-Drone)'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로보틱스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라는 불확실성이 말끔히 해소된 만큼, 이제는 오직 회사의 실질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며 "로봇 감속기 사업을 본격화하는 한편, 안티드론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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