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바다거북, 폐그물에 묶여 있어요"…서귀포 해경 구조
등록 2026.07.19 11:41:37
![[제주=뉴시스]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새연교 해안가에서 해경이 그물에 감긴 붉은바다거북이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6.07.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9/NISI20260719_0002189646_web.jpg?rnd=20260719113441)
[제주=뉴시스]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새연교 해안가에서 해경이 그물에 감긴 붉은바다거북이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026.07.19. [email protected]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2분께 서귀포시 새연교 인근 갯바위에서 거북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길이 약 1.5m, 폭 약 1m의 크기의 붉은바다거북이가 온 몸에 폐그물에 감겨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 구조팀은 그물 제거 작업을 벌여 오후 6시1분께 거북이 구조에 성공했다. 해당 거북이는 외상 등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거북이를 방류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최근 해양 폐기물로 인해 고통받거나 생명을 위협받는 해양 보호 생물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바다를 터전으로 삼는 해양생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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