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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화이트햇,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보안 AI 개발 참여

등록 2026.07.20 16:18:40

경제안보서비스 사이버보안 분야 선정

하반기 코스닥 상장 절차 진행

[서울=뉴시스] 엔키화이트햇은 '2026년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경제안보서비스 사이버보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6.07.20.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키화이트햇은 '2026년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경제안보서비스 사이버보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6.07.20. (사진=엔키화이트햇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사이버보안이 물류·에너지처럼 국가 핵심 공급망의 한 축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엔키화이트햇이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됐다.

엔키화이트햇은 '2026년도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경제안보서비스 사이버보안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는 정부가 국가 경제안보에 필요한 품목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엔키화이트햇은 '정보시스템 대상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서비스' 부문으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국내 공격표면 관리(ASM)와 침투테스트 자동화(PTaaS) 영역에서 외산 솔루션 비중이 높아 국가 사이버 방어 체계의 자립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SM은 기업 외부에 노출된 서버, 계정, 클라우드 자산 등 공격자가 노릴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관리하는 보안 영역이다. PTaaS는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시스템 취약점을 점검하고 공격 경로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엔키화이트햇 '오펜(OFFen)'은 ASM과 PTaaS를 통합한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이다. 자체 기술 기반 제품으로 신기술인증(NET)을 받았다.

기업의 IT 환경이 클라우드, 협력사 시스템, 외부 서비스와 연결되면서 보안의 경계도 넓어지고 있다. 공격자는 취약한 협력사 계정이나 외부에 노출된 서버를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만큼 공급망 보안은 단순한 기업 내부 방어를 넘어 국가 핵심 인프라 보호 문제로 확장되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전력, 금융, 통신, 국방 등 국가 핵심 인프라의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선도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사이버 보안 주권 확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정부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 주권 확립을 위한 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에도 참여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AI를 활용한 보안 진단 서비스와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이제 사이버 보안은 단순한 IT 인프라 보호를 넘어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직접적으로 지탱하는 핵심 공급망의 영역"이라며 "엔키화이트햇만의 오펜시브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보안 특화 AI 기술 기여 등을 통해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 주권을 확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키화이트햇은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고 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할 자금을 핵심 인프라와 연구개발 투자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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