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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없는 시골, 우체국이 대신한다…박인환 본부장 현장점검

등록 2026.07.20 16:19:54수정 2026.07.20 17:26:24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은행대리업 20개 우체국서 시범운영

[서울=뉴시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은행대리업 시범운영 관서인 청양우체국을 찾아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이 은행대리업 시범운영 관서인 청양우체국을 찾아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시중은행 점포가 없는 충남 청양군 등 군 단위 지역 주민들이 우체국에서 4대 은행의 신용대출 상품을 상담받고 조건을 비교할 수 있게 됐다.

2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박인환 본부장은 은행대리업 시범운영 관서인 청양우체국을 찾아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박 본부장은 "우체국에서 4대 은행의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원거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우체국 은행대리업을 통해 시중은행 점포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농어촌 등 취약계층에 차별 없는 금융 접근성을 제공하는 우체국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은행대리업은 고령층과 농어촌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금융서비스 소외지역의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날부터 전국 20개 군 단위 지역 총괄우체국에서 시작됐다.

이들 우체국에서는 4대 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과 정책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등 총 8종을 한 번에 상담받을 수 있다. 고객은 대출금리와 대출한도 등 조건을 비교한 뒤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해 대출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별 대출심사를 신청한 고객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우체국별로 처음 대출 약정을 체결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감사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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