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모든 것에 챗GPT"…오픈AI, 韓서 첫 TV 광고 개시
등록 2026.07.22 09:13:13
TV·서울 주요 옥외광고·유튜브·넷플릭스서 전개
첫 광고는 챗GPT와 이사 준비하는 커플 이야기
앤서니 심 감독 연출…김광석 '바람과 나' 삽입
![[서울=뉴시스] 오픈AI는 챗GPT 브랜드 광고 캠페인 '그 모든 것에, 챗GPT'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6.07.22.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22/NISI20260722_0002192294_web.jpg?rnd=20260722090937)
[서울=뉴시스] 오픈AI는 챗GPT 브랜드 광고 캠페인 '그 모든 것에, 챗GPT'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6.07.22. (사진=오픈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오픈AI가 한국 시장을 겨냥한 첫 광고를 선보였다. 질문에 답하는 인공지능(AI)을 넘어 이사, 결혼 등 일상 속 복잡한 일을 함께 계획하고 실행하는 파트너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픈AI는 챗GPT 브랜드 광고 캠페인 '그 모든 것에, 챗GPT'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광고는 TV와 서울 주요 지역 대형 옥외광고, 유튜브, 넷플릭스 등 디지털 미디어에서 볼 수 있다.
오픈AI는 업무나 학습을 위한 단순 질문뿐 아니라 이사처럼 여러 선택과 준비가 필요한 순간에도 챗GPT가 이용자가 원하는 일을 더 수월하게 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광고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나의 새 집 찾기 좀 도와줘' 편은 이사를 준비하고 새로운 동네에 적응해 나가는 커플 이야기를 그린다. 정보를 찾고 선택지를 비교하는 일부터 준비 사항을 정리하고 새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까지 복잡한 일을 챗GPT와 함께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오픈AI는 결혼 등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챗GPT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광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번 광고를 최근 출시한 '챗GPT 워크'와도 연결했다. 챗GPT 워크는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연결한 앱과 파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복잡한 과제를 여러 단계로 수행한다.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결과물을 만들거나 컴퓨터를 사용자 대신 작동시켜 업무와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고 연출은 한국계 캐나다인 영화감독 앤서니 심이 맡았다. 심 감독은 영화 '라이스보이 슬립스'로 한국적 정체성과 가족, 이민자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목받은 인물이다. 오픈AI는 이번 캠페인에서도 실제 한국인의 삶에서 포착한 한 장면처럼 느껴지는 영상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음악으로는 고(故) 김광석이 1995년 발표한 '바람과 나'가 사용됐다. 오픈AI는 후속 영상에도 과거 한국 음악을 활용해 친숙한 정서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챗GPT는 이제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사람들이 원하는 일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끝까지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챗GPT가 업무뿐만 아니라 결혼과 같은 삶의 중요한 순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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