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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공영관광지 QR결제, 1분기 만에 7배 증가

등록 2026.07.23 10:46:58

주상절리·정방폭포 등 794만원→5509만원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정방폭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07.19.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정방폭포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07.1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 공영관광지에서 현금이나 실물카드 없이 큐알(QR)로 입장권을 사는 관광객이 한 분기 만에 7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도내 주요 공영관광지에 도입한 '제로페이' 간편결제가 2025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결제 건수 2만 건, 결제 금액 1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 주상절리대,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의 제로페이 결제액은 올해 1분기 794만원에서 2분기 5509만원으로, 건수는 1998건에서 1만6787건으로 크게 뛰었다.

서귀포 4개 관광지의 급증세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크루즈 관광객이 늘어난 데다, 큐알(QR) 결제에 익숙한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와 공영관광지 현금결제 최소화를 추진해온 서귀포시의 정책 방향이 맞물린 결과로 도는 분석했다.

도는 이용도가 가장 높은 서귀포시 4개 관광지를 대상으로 운영사인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합동 현장점검에도 나선다.  결제 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이용객 편의와 매표 업무 효율을 함께 끌어올릴 개선 방안을 찾는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발권시스템 연동 문제를 해소해 관광객이 제주 어디서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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