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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하반기 ESS 생산 두 배"…매출 20% 성장 자신

등록 2026.07.30 11:41:59

LG에너지솔루션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

ESS 출하량 두 배 증가…실적 개선 예상

[서울=뉴시스]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의 모습.(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2공장의 모습.(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2025.05.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하반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량을 상반기 대비 두 배로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초 제시한 연간 매출 20% 이상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엔솔은 30일 오전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3분기 전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미 신규 생산능력 가동 확대에 따라 ESS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최소 50% 이상 증가하고, 전략 고객사향 원통형 배터리 공급과 북미 EV 물량 확대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LG엔솔은 자동차용(EV) 파우치 배터리와 원통형 배터리도 안정적인 판매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20% 이상 성장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국 업체들의 미국 ESS 시장 공세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을 활용한 우회 생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국의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AMPC)와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을 받기 어려워 시장 확대에는 제약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LG엔솔은 EV 생산라인의 ESS 전환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셀과 팩, 컨테이너 생산능력을 적기에 확대하는 한편, 내년 리튬인산철(LFP) 각형 배터리와 장주기 ESS용 소듐이온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1공장은 예정대로 3분기 중반부터 생산을 재개한다. 생산량은 시장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4분기 생산 규모가 3분기보다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수주 확대도 추진한다.

ESS 부문에서는 미국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가 수주를 추진하고 있으며, EV 부문에서는 유럽과 아시아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중저가 배터리 수주를 확대하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차량용 신규 프로젝트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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