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9월 폐지…"방침 철회하라"
등록 2026.07.30 12:10:52
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 성명 발표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는 30일 "9월 광주시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가 폐지된다는 소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폐지 방침 철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성명에서 "전남광주특별시가 9월부터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를 보건복지부 사업인 청년미래센터로 변경·운영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지난 5월 광주시·전남도 행정통합 이후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는 결정을 언론을 통해 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반대 방침을 들으니 당황스럽다"며 "명칭 변경 이후에도 기존 센터 사업은 그대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센터 지원 근거 조례가 의회에서 폐기될 위기에 놓인 만큼 사실상 센터 폐지 또한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미래센터로 운영되면 지원 연령·대상부터 축소는 물론 전국 유일 은둔성향 단계별 지원을 해온 광주센터만의 노하우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앞선다"며 "전국 유일 전 연령에 거쳐 지원했던 선도적인 정책에 역행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전남광주시에 은둔형지원센터 폐지 방침 철회, 은둔성향·연령·지역 아우르는 전남광주형 고립·당사자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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