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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당첨' 부모님께도 안 알린다…출근길 산 복권의 행운

등록 2026.08.06 13:07:00수정 2026.08.06 14:08:24

[서울=뉴시스] 출근길에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며 5억 원의 행운을 안은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출근길에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되며 5억 원의 행운을 안은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출근길 문득 복권이 사고 싶다는 생각에 들른 복권 판매점에서 구입한 스피또가 1등에 당첨되며 5억 원의 행운을 안은 사연이 전해졌다.

동행복권은 3일 최근 스피또1000 제107회차 1등(당첨금 5억 원)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복권은 경기 군포시에 위치한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됐다.

당첨자는 평소처럼 출근길에 복권 판매점에 들러 로또와 스피또를 각각 포함해 총 1만 원어치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기대 없이 하루를 보낸 그는 퇴근 후 집에서 스피또를 긁어 당첨 여부를 확인하던 중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평소에도 소액 당첨은 몇 번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잘못 본 줄 알았다"며 "믿기지 않아 여러 번 다시 확인했고 그제야 정말 1등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지금도 여전히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첨 사실은 가족을 포함해 주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께는 당첨 사실을 비밀로 한 채 일부를 드리고 나머지는 허투루 쓰지 않도록 예금해 원금을 지킬 계획"이라며 "뜻밖의 큰 행운이 찾아온 만큼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매주 로또와 스피또를 꾸준히 구매해 왔다는 그는 당첨금 역시 예금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피또1000은 즉석식 인쇄복권으로 긁는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복권이다.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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