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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 기록적 폭염에 7일 오전 경기만 진행

등록 2026.08.06 12:20:53

[서울=뉴시스]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로고.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로고. (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전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에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일정이 또 조정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기상청의 폭염 예보와 경기장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7일 개막하는 봉황대기 경기 일정을 추가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7일 전국적으로 폭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수 안전 확보를 위해 오전 경기만 진행하고, 경기장별 추가 예비일을 확보해 경기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기로 했다.

앞서 폭염이 이어지자 협회는 7~9일 경기 일정을 조정했다. 오전 11시30분 개시 예정인 경기는 오전 8시30분으로 앞당기고, 오후 5시 경기는 오후 6시로 미뤄 치르기로 했다.

그러나 폭염이 심각해지자 다시 한 번 일정 조정에 나섰다.

협회는 "대학 입학 수시 모집과 폭염 대비를 동시에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 앞으로도 폭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며 선수와 지도자, 심판, 대회 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협회 등록 고교 104개 팀이 참가하며 7일부터 서울 목동구장, 신월야구장, 구의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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