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동료들에게 '한국 치킨' 선물…獨 "특별한 마지막 밤"
등록 2026.08.07 00:01:00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4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바이에른 뮌헨이 2대 1로 승리했다. 김민재와 동료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4.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21388398_web.jpg?rnd=20260804223933)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4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제주SK FC와 FC바이에른 뮌헨의 경기, 바이에른 뮌헨이 2대 1로 승리했다. 김민재와 동료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한국 투어 마지막 밤 동료들에게 치킨을 선물하며 한국의 야식을 소개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6일(현지 시간) "김민재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 팀 동료들을 위해 특별한 한국식 식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제주 SK와의 친선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뒤 선수단이 머물던 호텔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을 주문했다. 매체는 "한국 투어를 마무리하며 동료들과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었던 김민재의 마음이 담긴 깜짝 선물이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치킨 선택에 대해 다소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주에는 고등어와 갈치 같은 신선한 해산물은 물론 흑돼지처럼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먹거리가 많은데 치킨만 먹은 것은 조금 아쉽다"며 "한국 바비큐 역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음식인 만큼 다양한 제주 음식을 경험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선수단이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를 훌쩍 넘긴 늦은 시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치킨을 선택한 이유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치킨은 한국을 대표하는 야식으로 늦은 시간에도 배달이 가능하다"며 "한국에서는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치맥'이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치킨은 한국 음식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이 제주에서 나흘을 보낸 만큼 갈치와 흑돼지 등 제주의 다양한 향토 음식도 함께 맛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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