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에도 극한더위…서울 낮 39도 '폭염중대경보'
등록 2026.08.07 08:02:35
낮 최고기온 31~39도
수도권·전라 체감 38도 넘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7일에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극한 더위가 나타나겠다. 사진은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는 모습. 2026.08.06.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06/NISI20260806_0021390505_web.jpg?rnd=20260806144232)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7일에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극한 더위가 나타나겠다. 사진은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는 모습. 2026.08.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인 7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극한 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전라권은 낮 최고기온 또는 체감온도가 38~39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어 "필수 업무 외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은 즉시 중단·연기하고 그늘이나 무더위쉼터로 이동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39도로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3도)보다 최고 6도 가량 높겠다.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영유아·노약자·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이 많아 잠들기 전 충분한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주요 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8도, 수원 38도, 춘천 38도, 강릉 32도, 대전 37도, 청주 37도, 광주 38도, 전주 39도, 부산 35도, 울산 34도, 대구 37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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