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움직였으면" 바람이 현실로…현대차그룹, PV5 WAV 영상 1000만뷰 돌파
등록 2026.08.09 09:40:23수정 2026.08.09 10:12:24
영상 공개 3주 만에 1000만 뷰 넘어
23년 만에 떠난 여행에 응원 쏟아져
사람 중심 모빌리티 기술 공감 확산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으로부터 감사의 선물과 응원을 전달받은 김온유 씨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2026.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9/NISI20260809_0002207697_web.jpg?rnd=20260809093146)
[서울=뉴시스] 현대차그룹으로부터 감사의 선물과 응원을 전달받은 김온유 씨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2026.08.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그룹이 기아 목적기반차량(PBV) PV5 휠체어 이용 가능 차량(WAV) 기반으로 제작한 기술 스토리 영상 '더 무빙 룸'이 공개 약 3주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김온유 씨의 첫 여행을 지원한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은 것이다.
지난 7월19일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은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함께 생활해 온 김온유 씨가 기아 초록여행의 지원을 받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병실 창밖 풍경이 일상의 대부분이었던 김온유 씨의 "이 방이 통째로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출발한 이 영상은 PV5 WAV가 익숙한 생활공간과 의료 환경을 함께 이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전동화 PBV가 한 사람의 일상과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진정성 있게 제시한다.
이날 기준 영상은 1050만 뷰를 넘어섰으며 총 1219개의 댓글과 9100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댓글을 분석한 결과, PBV의 다양한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한 댓글이 705건(60.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그룹과 초록여행에 대한 감사의 댓글이 217건(18.7%), 김온유 씨와 가족을 향한 응원과 공감의 댓글이 205건(17.7%)으로 나타났다.
PBV의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한 705건의 댓글에서는 의료·돌봄 분야가 34.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교육·문화 28.9%, 이동·여행 14.0%, 생활·상업·공공 8.2%, 반려동물 7.4%, 재난·응급 7.1% 등이다.
대표적으로 의료·돌봄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진료소와 심리 상담 서비스 등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이동식 도서관과 가상현실(VR) 체험 교육관, 촬영 스튜디오 등 문화와 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방안이 언급됐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관련 사업 부문과 공유해 향후 고객 관점의 서비스 기획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김온유 씨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하다"며 "이번 여행으로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더 무빙 룸의 1000만 뷰 달성은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응원"이라며 "앞으로도 PBV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모두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가치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댓글과 좋아요 수가 빠르게 늘어나 목표치인 합산 1만개를 조기에 돌파하면서 김온유 씨에게 소정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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