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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사이모 시술 의혹' 샤이니 키·입짧은햇님 피의자 조사

등록 2026.08.12 16:13:25

의료법 위반 등 혐의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세 번째 정규앨범 'HUNTER(헌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1.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샤이니 키가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세 번째 정규앨범 'HUNTER(헌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유림 권혜인 수습 기자 =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여성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를 받는 그룹 샤이니 멤버 키(본명 김기범)와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초 키와 입짧은햇님을 의료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각각 불러 조사했다. 두 사람에 대한 조사는 서로 다른 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에서 두 사람이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모씨에게 국내 의사 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의료 시술을 받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이씨로부터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수액 주사 등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주사이모'를 둘러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은 방송인 박나래씨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박씨는 이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경찰에 출석해 3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이씨 역시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오피스텔과 차량 등 개인 공간에서 이들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한 혐의로 지난 2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이씨의 출국을 금지한 데 이어 이씨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입짧은햇님은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키는 올해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각각 고발됐다. 강남경찰서는 입짧은햇님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관련 사건을 함께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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