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년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취임…"신뢰받는 조직 만들겠다"
등록 2026.08.12 17:15:33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832_web.jpg?rnd=20260812160255)
[서울=뉴시스]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체육회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본관에서 김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내정된 김 사무총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사전 협의와 이사회 동의를 거쳐 임명됐다.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8월까지다.
불행한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중학생 복싱 선수의 가족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했던 김나미 전 사무총장이 지난 5월 사임했고, 대한체육회는 김 사무총장 선임을 택했다.
김 사무총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보담당관과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 사무차장을 거쳐 2016년 11월 사무총장(장관급)에 올랐고, 2018년 9월까지 사무총장을 지내다 퇴임했다.
장관급 공직자 출신이 체육회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41대·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장과 선거제도개선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체육회의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했던 김 사무총장은 체육회 살림을 책임지게 됐다.
취임식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 사무총장은 검증된 행정 역량을 갖췄을 뿐 아니라 그동안 대한체육회와 함께 일하며 조직과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분"이라며 "체육회가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대한체육회의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회가 국민께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고, 직원과 회원단체, 체육 현장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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