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단비' 대구·경북, 광복절 오후 빗줄기…17일까지 최대 80㎜
등록 2026.08.14 15:44:03수정 2026.08.14 16:16:24
16일 시간당 최대 30㎜ 강한 비…돌풍·천둥·번개 동반

1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에는 15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6일까지 이어지겠다.
15~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30~80㎜다. 울릉도·독도에는 16일 20~60㎜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16일 오전부터 밤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17일에도 이어지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하천과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 저지대 침수, 농경지 피해,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은 울진 등 경북 북동 동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렸다.
같은날 오후 3시16분 기준 일 강수량은 울진 소곡 34㎜, 울진 10㎜, 봉화 석포 7.5㎜, 울진 죽변 3㎜, 금강송 2.5㎜, 봉화 1.8㎜ 등이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이번 비는 대구·경북의 가뭄 완화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커 완전한 해갈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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