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해변에 상어 사체 30여마리 무더기로…"끔찍했다"
등록 2026.08.16 11:45:00
![[서울=뉴시스]사진은 수족관 안에 있는 개상어.(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캡처)2026.08.14.](https://img1.newsis.com/2026/08/14/NISI20260814_0002213218_web.jpg?rnd=20260814163635)
[서울=뉴시스]사진은 수족관 안에 있는 개상어.(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캡처)2026.08.14.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미국 뉴저지 해안에 죽은 개상어(spiny dogfish shark) 30여 마리가 갑작스럽게 밀려오면서 지역 주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아침 씨 아일 시티 모래사장에 개상어 사체 약 30마리가 떠밀려온 채 발견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 사건에 지역 주민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산책을 나갔다가 이 광경을 목격한 한 여성은 "갑자기 작은 모래상어들이 한데 모여 있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죽은 상어들은 10개 블록에 걸쳐 흩어져 있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상어는 몸길이가 90~150㎝ 정도 되는 작은 종으로, 평소 수백 마리에서 수천 마리씩 무리를 지어 헤엄쳐 다닌다. 몸무게도 3.6~10㎏가량으로 가벼운 편이다.
국내에서는 비슷하게 생긴 '두툽상어(cloudy catshark)'를 개상어로 부르는 경우가 많지만,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종이다.
집단으로 폐사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톡턴대학교 해양 과학자 스티븐 나기위츠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상어들이 어부들에게 잡혔다가 다시 바다로 버려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어부들이 상어를 바다에 버렸거나, 그물에 든 상어가 실수로 빠져나갔을 수 있다. 그 상어들이 조류를 타고 해변으로 떠밀려왔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