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몰라도 AI에 물어보세요"…시험 정보 1분 만에 답변
등록 2026.08.18 06:00:00수정 2026.08.18 06:08:24
산업인력공단, AI 활용 공공데이터 조회 서비스 개시
6개 분야서 41개 기능…회원 가입 없이 24시간 이용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2020.11.19.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1/19/NISI20201119_0000640313_web.jpg?rnd=20201119113020)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 2020.11.19.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앞으로는 국가자격시험의 정확한 종목명을 몰라도 인공지능(AI)을 통해 자격 정보를 1분 내에 답변 받을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8일부터 생성형 AI가 공공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해 답변하는 'HRDKorea MCP' 서비스를 개시한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데이터 및 업무 시스템과 표준화된 방식으로 연결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이다.
산업인력공단은 개방된 공공데이터 229개 API 중 핵심 60여개를 선별해 MCP로 개발했다. API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신 규격이다.
산업인력공단은 해당 서비스를 국가자격시험, 해외취업지원,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정평가형·일학습병행 자격, 숙련기술진흥, 외국인고용지원 등 6개 사업 분야에서 41개 기능으로 구현해 서버에 배포했다.
국민 누구나 인증키 발급이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등 생성형 AI에 MCP 서버 주소를 등록해 24시간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자격시험 일정·수수료·합격률 조회 ▲해외 채용공고·정착지원금 검색 ▲NCS 기반 직무·자격 추천 등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종목명이나 행정용어를 아는 경우에만 검색이 가능했지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일상어 질문 한 번으로 자격·훈련·채용 정보를 1분 내에 답변 받을 수 있다.
특히 서비스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실시간 공식 데이터를 제공해 AI 환각(할루시네이션) 현상으로 인한 부정확한 안내를 차단하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이용자 질의와 기능별 호출 현황을 분석하는 운영·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용 현황을 반영해 제공 기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많은 국민들이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단 공공데이터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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