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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초 앞 260m, 등교시간 30분 '일방통행'

등록 2026.08.23 15:09:08수정 2026.08.23 15:12:24

홍제초 앞 시간제 일방통행 시범운영

평일 오전 8시30분~9시까지 운영

첫날 차량 9대 통행…주변 혼잡 없어

[서울=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홍제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시간제 일방통행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6.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홍제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시간제 일방통행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6.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대문구는 홍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교시간대 차량을 한 방향으로만 운행하는 '시간제 일방통행'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세검정로1길 39 풍림2차아파트 앞부터 세검정로1길 90 홍은벽산아파트 앞까지 260m 구간이다.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풍림2차아파트에서 홍은벽산아파트 방향으로만 차량이 통행할 수 있다.

나머지 시간에는 기존처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주말과 공휴일 등 휴교일에는 일방통행을 시행하지 않는다. 시범 운영은 이달 19일부터 겨울방학 시작 전까지 이어진다.

이 구간은 폭 6~7m 도로로 정문과 후문 주변 불법 주정차와 등교시간대 차량 통행이 겹치면서 어린이 통학 안전 우려가 이어진 곳이다. 학교와 학부모는 통학환경 개선을 요구했지만 인근 주민의 차량 통행 불편도 고려해야 했다.

구는 학교·주민·경찰의 의견과 현장 교통 여건을 검토해 등교가 집중되는 30분 간 만 일방통행을 적용했다. 홍제초 학생 707명이 이용하는 통학로의 안전과 주민 통행 편의를 함께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홍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일방통행을 알리는 노면 표시가 돼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6.08.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서대문구 홍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일방통행을 알리는 노면 표시가 돼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2026.08.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첫날인 지난 19일 오전 8시30분부터 30분간 일방통행 방향으로 통과한 차량은 9대였다. 반대 방향으로 진입하려던 차량은 10대 미만으로 경찰관의 안내에 따라 우회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이나 운전자와 별다른 마찰이 없었고 주변 도로에서도 혼잡이나 정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경찰과 함께 주변 도로의 교통 흐름과 어린이 보행 안전성을 살피고 학교·주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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