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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중 수교 34주년 맞아 "한·중 관계 발전이 공동 이익"

등록 2026.08.24 19:08:16수정 2026.08.24 20:00:23

중국 외교부 "한국, 주변외교의 중요한 위치"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중 수교 34주년을 맞아 24일 중국 정부가 양국 관계의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수교 34주년을 맞은 데 대해 "중국과 한국은 우호적인 이웃으로서 34년 동안 정치·경제무역·인문 교류 등의 분야에서 전면적이고 빠른 발전을 이뤄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력동반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실이 증명하듯 중·한 관계 발전은 시대의 흐름과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린 대변인은 "현재 중·한 관계는 양국 정상이 제시한 방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발전하고 있다"며 최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방한을 들어 "한국과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줄곧 한국을 주변 외교의 중요한 위치에 두고 있다"면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도록 추진해 양국 인민에게 혜택을 주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양국 수교 34주년에 맞춰 주중국대사관도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주중대사관은 이날 오후 대사관저에서 '한중 동행 34주년,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수교 34주년 기념음악회를 열고 교류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승(7대)·이규형(9대)·노영민(12대)·장하성(13대) 등 전임 주중대사들도 참석한다.

주중대사관은 앞서 지난 20일 '한·중 수교 34주년 기념 2026 평화연대 동북아 국제학술회의', 21일에는 '한·중 우호의 밤' 등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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