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3개' 中 간판스타 구아이링…친부 미공개에 출생 의혹까지
등록 2026.08.26 10:19:00
![[리비뇨=AP/뉴시스]구아이링,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2연패. 2026.02.22.](https://img1.newsis.com/2026/02/22/NISI20260222_0001048547_web.jpg?rnd=20260222232632)
[리비뇨=AP/뉴시스]구아이링,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2연패. 2026.02.22.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중국 동계 스포츠의 스타 구아이링을 둘러싼 출생 관련 의혹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포털 매체 소후는 23일(현지시간) 구아이링의 친부와 출생 방식을 둘러싼 각종 온라인 추측을 소개했다.
구아이링은 200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다. 이후 중국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성장 과정에는 어머니 구옌과 외할머니의 존재가 주로 알려져 왔다. 반면 친부에 대한 정보는 거의 공개되지 않으면서 구아이링이 유명해진 뒤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한때 구글 초기 직원으로 알려진 레이 시드니가 친부라는 주장이 퍼졌지만, 그는 직접 이를 부인했다. 구아이링이 태어난 뒤 그의 가족과 가까워졌으며 자신은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다른 인물을 친부로 지목하는 추측이 나왔지만 직접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소후에 따르면 구옌은 과거 구아이링의 아버지가 미국인이며 하버드대를 졸업했다고만 언급했을 뿐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친부가 공개되지 않은 것을 계기로 온라인에서는 구아이링이 정자 기증이나 보조 생식 기술을 통해 태어난 이른바 시험관 아기가 아니냐는 주장도 확산됐다.
소후는 친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출생 방식을 단정할 수 없다고 짚었다. 현재까지 시험관 아기설을 증명한 공식 자료나 당사자의 발언도 없는 상황이다. 구아이링과 어머니는 관련 추측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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