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관광호텔 숙박요금 게시 의무 집중점검
등록 2026.08.26 11:15:00
내달 1~3일 시·자치구 합동점검
내달 1~4일 온라인 요금 모니터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해 9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5.09.27.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27/NISI20250927_0020996125_web.jpg?rnd=2025092721422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지난해 9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5.09.27. [email protected]
서울시와 영등포·마포·용산구 관광부서는 합동 현장점검을 벌여 숙박요금 게시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시는 축제에 100만 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된 개정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준수 여부에 초점을 맞춘다. 기존에는 숙박업자가 접객대에만 요금표를 게시하면 됐지만 개정 규칙에 따라 온라인으로 예약을 받으면 해당 예약 화면에도 숙박요금을 게시해야 한다.
같은 날부터 요금 게시 의무 1차 위반에 대한 처분도 '경고 또는 개선명령'에서 '영업정지 5일'로 강화됐다.
현장점검은 시가 총괄하고 영등포·마포·용산구 관광부서와 공중위생 관련 행정처분 권한을 가진 자치구 위생부서가 참여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 사이트에 게시된 축제 당일 숙박요금도 모니터링한다. 축제 다음 주말과 비교해 요금이 지나치게 오른 것으로 판단되면 호텔업협회 등에 자율 개선을 요청하고 필요한 경우 자치구를 통한 추가 점검에 나선다.
시는 현장점검에 앞서 이달 18일과 25일 호텔업협회와 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주요 OTA에 공문을 보내 숙박요금 게시 의무 준수와 일방적인 예약 취소 자제를 요청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일부 숙박업소의 불공정 행위로 인해 축제의 의미와 서울의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