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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 24층 업무시설…코엑스는 보행·녹지공간 확대

등록 2026.08.26 11:15:00

제15차 건축위원회 2개 안건 통과

대치동에 지상 24층·연면적 5만㎡

코엑스 보행통로 2곳·시민광장 조성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0의16·20번지 업무시설 건립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대치동 890의16·20번지 업무시설 건립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강남구 대치동 890의16·20번지 업무시설 건립사업과 삼성동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증축사업이 제15차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대치·삼성 일대에 국제업무와 전시·컨벤션 기능을 뒷받침할 업무·전시·회의 공간과 시민 개방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대치동 890의16·20번지에는 대지면적 약 2760㎡, 지하 9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전시공간과 공동업무·협업이 가능한 회의공간을 배치하고 상층부에는 대규모 업무공간을 마련한다.

건물 동측에는 공개공지(민간 건축물 부지 안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를 조성한다. 보행공간과 녹지를 함께 배치해 테헤란로를 오가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이동·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일대 한국종합무역센타 특별계획구역 증축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일대 한국종합무역센타 특별계획구역 증축사업 대상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동 159 일대 한국종합무역센터(코엑스)는 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컨벤션 기능과 시민 보행·휴식공간을 확대한다. 사업 시행 후 연면적은 97만2598.70㎡에서 99만9065.03㎡로 늘어나며 층수와 동수는 지하 6층~지상 54층, 9개동으로 유지된다.

시는 지상부 컨벤션센터 외관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노후 시설과 내부 공간을 개선한다. 전시·컨벤션과 업무·문화·상업 기능을 정비하는 동시에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외부공간도 확충한다.

선정릉에서 코엑스를 거쳐 탄천 보행로까지 이어지는 보행·녹지축을 고려해 공개공지 등 외부공간을 조성한다. 영동대로변에는 수목을 3열로 심고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상부 녹지공간과 연계한 시민광장을 마련한다.

별마당 주변에는 도심생태숲을 조성한다. 삼성역 사거리 전면부에는 지상 1층 삼성역 코너와 지하 1층 코엑스몰을 잇는 대형 계단과 광장을 설치해 문화행사와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코엑스를 직접 잇는 보행통로 2곳도 신설한다. 기존 영동대로변의 지상 차량 진출입 동선은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지하 2층으로 옮기고 지하 1층에는 삼성역부터 봉은사역까지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심의 이후 각 사업의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겨 시민이 주거와 이동, 휴식 등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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