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호우 피해시설 85% 복구…거제에 1억5천만원 교부
등록 2026.08.27 10:30:00수정 2026.08.27 10:36:24
29일부터 중앙합동조사…특별재난지역 추가 검토
![[서울=뉴시스] 20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일대에서 육군 장병들이 수해복구를 지원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21405167_web.jpg?rnd=20260820144202)
[서울=뉴시스] 20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일대에서 육군 장병들이 수해복구를 지원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정안전부는 27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복구대책지원본부 회의를 열고 부처별 복구 상황과 지원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남을 중심으로 주택과 전통시장이 물에 잠기고 도로·하천·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단전·단수가 계속되고 있는 거제에서는 현재도 일부 주민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대피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응 체계를 복구대책지원본부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준 공공·사유시설 3575건 가운데 3045건(85.2%)의 복구가 완료됐다.
정부는 나머지 시설의 복구를 앞당기기 위한 인력·장비 지원체계를 점검했고 거제시 공동주택의 단전·단수로 불편을 겪는 일시대피 주민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융자 등 지원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행안부는 일시 대피자가 대규모로 발생한 거제시에 재난구호사업비 1억5000만원을 긴급 교부한다. 교부된 재난구호사업비는 일시대피 주민의 숙박비와 식비, 생수 등 필수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행안부는 오는 29일부터 관계부처, 민간 전문가와 중앙합동조사를 벌여 피해 규모를 확정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확인되면 추가 선포를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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