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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강남에 다이닝 특화 '이탈리' 선보인다

등록 2026.08.27 10:08:37

현대百 무역센터점 10층 오픈…숯불 특화메뉴 신설

정통 코스 요리 도입…프라이빗 다이닝 룸도 확대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현대그린푸드가 서울 강남에 이탈리안 그로서란트 '이탈리(EATALY)'의 다이닝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 최고급 그릴 오븐을 들여와 숯불 특화 메뉴를 새로 도입하고, 피자 메뉴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서울 강남의 럭셔리 다이닝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에 이탈리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탈리는 식료품점(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을 결합한 '그로서란트' 형태의 이탈리아 식문화 공간으로, 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캐나다·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6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선 현대그린푸드가 2015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과 중동점 총 세 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이탈리 매장은 690㎡(약 209평) 공간에 레스토랑(102석)과 카페(52석) 등 총 154석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이탈리 매장을 '다이닝 특화' 콘셉트로 선보인다. 이를 위해 최고급 조리 기구인 스페인산 숯불 오븐 ‘조스퍼(Josper) 차콜 오븐’을 처음으로 들여왔다.

조스퍼 차콜 오븐은 특급호텔 레스토랑이나 미쉐린 스타 파인 다이닝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리 기구로, 숯만으로 단시간에 내부 온도를 350~500도까지 끌어올려 굽는 동시에 훈연이 이뤄진다.

습식 숙성(Wet Aging)과 건식 숙성(Dry Aging)을 통해 풍미를 극대화한 티본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그릴드 새우, 그리고 훈연향을 입힌 파스타(카치오 에 페페) 등 숯불 전용 메뉴 10종을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또한 '아뮤즈부쉬(한 입 요리)–샐러드–생면 파스타–메인 메뉴–디저트'로 이어지는 정통 이탈리안 코스 메뉴도 새로 선보인다.

화덕 피자 메뉴도 기존 8종에서 20종까지 늘렸다. 단체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기존 이탈리 매장 한 곳당 1개 정도 운영 중인 프라이빗 다이닝 룸(PDR)을 총 다섯 개(8석 3개, 10석 1개, 24석 1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이탈리 매장 내 카페도 가벼운 비즈니스 미팅과 티타임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면적을 기존 매장보다 50% 넓혔다.

카페·베이커리 메뉴 역시 기존 47종에서 45종을 늘려 총 92종을 운영한다. 그로서리 파트는 기존 판매 중인 파스타면, 토마토소스 등 이탈리아산 식자재 800여 종 가운데서 비즈니스 선물(200종)과 와인(50종) 총 250여 종을 선별한 기프트 특화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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