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논란 속 황신혜 의미심장 글…"장애인 가족으로서 마음 편치 않아"
등록 2026.08.28 13:53:31
![[서울=뉴시스] 황신혜와 남동생의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8/NISI20260828_0002224115_web.jpg?rnd=20260828134223)
[서울=뉴시스] 황신혜와 남동생의 모습. (사진=인스타그램) 2026.08.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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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최근 유튜버 박위의 KTX 휠체어 낙상 사고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우 황신혜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황신혜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가족과 점심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가족 런치타임. 동생을 만나니 장애인을 둔 가족으로서 지금 상황이 안타깝고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많은분들께 누군가의 작은 배려는 그분들께 큰힘이 된다구 생각해요. 그 따뜻한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음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황신혜의 남동생 황정언은 과거 사고로 목을 다쳐 전신마비 장애를 얻은 뒤 입으로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황신혜 역시 그동안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해 장애가 있는 동생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해왔다. 지난해에는 동생과 여행하면서 휠체어로 접근할 수 있는 식당이 많지 않다는 점 등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황신혜의 이번 글은 최근 유튜버 박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라와 눈길을 끈다.
박위는 최근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낙상 사고를 당한 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자신을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를 공개적으로 다룬 것이 과도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박위는 해당 영상을 삭제한 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저를 돕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논란 이후 예정됐던 일부 강연과 행사가 취소됐으며, 박위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도 자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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