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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국권침탈 치욕 잊지말자…광명시 '찬 흰죽 먹기'

등록 2026.08.28 13:57:55

광명시·광복회 광명시지회, 광명소방서에서 주권 소중함 기려

[광명=뉴시스]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과 광명소방서 직원들이 광명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찬 흰죽을 먹으며 나라를 잃었던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08.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광복회 광명시지회 회원들과 광명소방서 직원들이 광명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찬 흰죽을 먹으며 나라를 잃었던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08.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8월29일 경술국치일 116주기를 맞아 광명시와 광복회 광명시지회가 28일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했다.

찬 흰죽 먹기 행사는 1910년 8월29일, 우리나라가 일제에 국권을 빼앗기자 선조들이 국가적 치욕을 잊지 않고 독립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검은 옷을 입고 찬 흰죽을 나누던 데서 유래했다.

광복회원들은 이날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흰죽을 나눠주며 경술국치의 역사적 의미와 나라와 주권의 소중함을 알렸다.

또 김충한 광복회장, 황희민 광명시 돌봄복지국장은 광복회원, 광명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광명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찬 흰죽을 먹으며 나라를 잃었던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희생과 독립의 의미를 공유했다.

김충한 회장은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행사로 시민 모두가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9일 경술국치일에 시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조기를 게양해 국권을 잃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선열들의 희생을 기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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