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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더럽다고 해도 풍덩"…400만 구독자 日 유튜버 인도 갠지스강 입수 '화제'

등록 2026.08.31 11:10:00

[서울=뉴시스] 일본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힌디어와 인도 문화를 공부한 뒤 갠지스강에 입수하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마요 재팬 인스타그램 @mayojapan 캡처)

[서울=뉴시스] 일본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힌디어와 인도 문화를 공부한 뒤 갠지스강에 입수하는 모습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마요 재팬 인스타그램 @mayojapan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일본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13년간 힌디어와 인도 문화를 공부한 뒤 처음으로 갠지스강에 입수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영상이 확산되자 갠지스강의 수질을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28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NDTV에 따르면 일본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요 재팬은 최근 인도 하리드와르를 방문해 갠지스강에 몸을 담그는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전통 의상을 입은 그는 영상에서 "인생 최초로 갠지스강에 성스러운 목욕을 하러 간다"고 말한 뒤 강가로 향했다. 마요 재팬은 물살에 휩쓸리지 않도록 현장에 설치된 쇠사슬을 붙잡고 강물에 몸을 담갔다.

그는 현지인에게 목욕 방법을 묻기도 했으며, 세 차례 물속에 몸을 담근 뒤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이후 흠뻑 젖은 모습으로 "성스러운 목욕을 잘 마쳤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요 재팬은 게시물에서 자신이 힌디어와 인도 문화를 13년 동안 공부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마침내 갠지스강에서 성스러운 목욕을 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인생의 여정을 만들어준 인도에 감사한다"고 적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오랜 기간 인도 문화를 배우고 직접 경험에 나선 그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지만, 갠지스강의 수질을 우려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우타라칸드와 히마찰프라데시, 시킴에는 훨씬 깨끗한 강이 많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외국인의 경우 현지 수질로 인한 건강 문제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면 "부정적인 댓글을 신경 쓰지 말라", "강물에 몸을 담근 뒤 얼굴이 더욱 밝아 보인다"는 응원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은 몬순 기간에는 강물의 흐름이 증가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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