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태평양서 대형 허리케인으로 급변..본토엔 영향 적어
등록 2026.08.31 10:47:00
국립 허리케인 센터 "30일 3급 허리케인으로 승격" 밝혀
멕시코 바하 반도 서남서쪽 1545km 원거리.. 먼 바다 행
![[나알레후=AP/뉴시스]8월 17일 미 하와이주 나알레후에 허리케인 랄라(Lala)가 휩쓸고 간 뒤 주민들이 돌발 홍수로 묘지에서 떠밀려 뒤집힌 관을 예의를 갖춰 바로 세우고 있다. 그러나 미 태평양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 카리나는 미 본토보다 먼바다쪽으로 이동해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가 8월 30일 발표했다. 2026.08.31.](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1508232_web.jpg?rnd=20260818161520)
[나알레후=AP/뉴시스]8월 17일 미 하와이주 나알레후에 허리케인 랄라(Lala)가 휩쓸고 간 뒤 주민들이 돌발 홍수로 묘지에서 떠밀려 뒤집힌 관을 예의를 갖춰 바로 세우고 있다. 그러나 미 태평양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 카리나는 미 본토보다 먼바다쪽으로 이동해 큰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미 국립허리케인 센터가 8월 30일 발표했다. 2026.08.31.
카리나는 30일 허리케인 자격에 도달한 뒤 카테고리 3의 위험한 허리케인이 되었고 몇 시간 내에 지속가능한 풍속이 시속 205km에 이를 것으로 허리케인센터는 예측했다.
현재 위치는 멕시코의 바하 칼리포니아 반도 서남서 쪽 1545km이지만 해안에서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미국 보다는 멕시코 남서 해안과 바하 반도 근해에 위험한 파도가 몰리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열대성 사이클론 급의 큰 피해가 예상되었던 폭풍이었지만 그 중심부가 먼 바다에 있어서 육지에 큰 위험은 되지 않는다.
카리나는 형성 초기에 최대 풍속이 시속 130km정도의 1급 허리케인으로 예상되었다.
이동속도가 빠르고 꾸준해서 허리케인 센터는 태평양 해상에서 하루 이틀 뒤에는 거대한 주요 허리케인으로 최소 3급이상이 될 것으로 예보했고 풍속도 시속 178km이상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카리나는 예보 보다 더 멀리 태평양 바다 쪽으로 이동해서 직접 육지에 상륙해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은 적어졌다.
다만 위험한 해일성 파도의 원인이 되어 멕시코 남서부와 바하 반도 일부 지역에서는 파도의 피해에 조심해야 한다고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밝혔다.
태평양의 다른 열대성 폭풍 로웰은 하와이 힐로 동남동쪽에서 세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 역시 최대 풍속 85km급으로 하와이 육지에 직접적 위험은 적은 편이다. 예보관들은 로웰이 31일 밤에서 9월 1일 새벽 쯤에야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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