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승률 0.167…'날개 없는 추락' 한화, 돌파구 없나
등록 2026.09.01 14:35:58
8월 18경기에서 3승 15패…6위에서 8위까지 떨어져
강백호·페라자·류현진·짐머맨 등 주축들 부진 치명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자 김경문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4.23.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3/NISI20260423_0021257801_web.jpg?rnd=20260423195953)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4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오자 김경문 감독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8월을 시작할 때만 해도 한화의 순위는 5위 KIA 타이거즈에 3.5경기 차 뒤진 6위였다. 당시 4위 두산 베어스와 KIA, 한화가 치열하게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한화는 지난달 믿기 힘든 성적표를 받았다. 18경기에서 고작 3승(15패) 수확에 그치며 월간 승률 0.167로 압도적 꼴찌에 머물렀다.
승수 쌓기에 큰 어려움을 겪은 한화(49승 3무 62패)는 결국 6위에서 8위까지 추락했다. 5위 두산(61승 4무 52패)과 격차는 11경기까지 벌어지면서 가을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설상가상으로 한화는 9위 SSG 랜더스(48승 5무 65패)에 2경기 차로 쫓기며 순위가 더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한화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친 뒤 홈을 밟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11.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21395531_web.jpg?rnd=20260811210128)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무사 한화 강백호가 솔로 홈런을 친 뒤 홈을 밟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7월까지 타율 0.314 23홈런 86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던 강백호는 지난달 18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쳤으나 타율 0.178에 타점도 8개에 그쳤다. 부진 여파로 시즌 타율은 0.289까지 떨어졌다.
7월부터 주춤하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지난달에 더 심각한 난조를 보였다. 15경기에서 타율 0.125 2홈런 5타점으로 고전했다. 떨어진 타격감으로 인해 페라자는 최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25.](https://img1.newsis.com/2026/07/25/NISI20260725_0002195823_web.jpg?rnd=20260725200631)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이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7.25.
7월 평균자책점이 8.53으로 좋지 않았던 토종 에이스 류현진은 지난달 3경기에서도 6.91로 높았다. 류현진은 지난 두 달 동안 승리 없이 3패만 떠안았다.
그나마 지난달 26일 SSG 랜더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한 것이 긍정 신호다.
대체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은 팀의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14.05를 기록, 처참하게 무너졌다. 피안타율은 0.429, 이닝당출루허용률(WHIP)은 2.69에 달한다.
한화는 8월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9월을 시작하려 한다. 우선 1일 KT 위즈를 상대로 6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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