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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끊으세요"…경찰청, 가수 비비와 보이스피싱 차단 캠페인

등록 2026.09.01 16:35:14

[서울=뉴시스]경찰청이 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사진 경찰청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경찰청이 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사진 경찰청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경찰청이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화나 문자를 받는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연결을 차단하는 행동 요령을 담은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출연해 신종 피싱 수법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경찰청이 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이번 영상은 가족의 위급 상황을 사칭하는 전 전형적인 피싱 수법부터 기관 사칭, 보안 확인을 빙자한 문자 메시지 링크 유도까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범죄 유형을 다뤘다.

영상에서는 손녀가 사고를 당해 위급하니 당장 병원비를 입금하라는 통화에 당황하는 피해자에게 "일단 끊으실게요"라며 통화를 중단시키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보완 확인 문자 링크에 대해서도 "그거, 눌러도 되는 링크 맞아요?"라며 의문점 제시와 함께 확인 후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공공기관이나 소방 안전 담당자를 사칭해 지정 업체 구비대금을 요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에 대해서도 "기관이 꼭 여기서 하래요?"라며 일단 전화부터 끊을 것을 제안했다.
[서울=뉴시스]경찰청이 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사진 경찰청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경찰청이 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날로 교묘해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사진 경찰청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청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는 의심하고, 확인하고, 일단 끊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상에서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있어 자칫하면 속기 쉽다", "부모님께도 의심스러운 전화는 일단 끊으라고 알려드려야겠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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