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리랑시장 '달빛마중 야시장' 개막
등록 2026.09.02 10:40:30
다채로운 먹거리·공연으로 가을밤 야간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정선아리랑시장 ‘달빛마중 야시장’ 안내 포스터.(사진=정선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아리랑시장이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시장 공연장과 5일장길 일원에서 '정선 달빛마중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백년시장 육성사업',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조성사업'을 연계해 추진되며,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정선아리랑시장상인회가 힘을 모아 현장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낮 시간대에 집중되었던 전통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녁 시간대까지 활력을 이어가며, 체류형 야간 관광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야시장 현장에는 정선 특산물을 활용한 더덕튀김, 수제곤드레소세지를 비롯해 멘보샤, 황기마라오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이는 20여 개 매대와 함께, 지역 청년 및 공방이 참여하는 10여 개 팀의 수공예 플리마켓이 조성되어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시장 공연장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체험 이벤트와 감성적인 야간 조명, 포토존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제51회 정선아리랑제 기간(10월 1일~3일)에는 야시장을 사흘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 대표 축제와 전통시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과 상인회는 행사 기간 상인 대상 컨설팅을 병행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야시장을 통해 정선아리랑시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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