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주진우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강남 도곡렉슬 전세 3.5억에 거주…특혜 의혹"
등록 2026.09.02 11:18:33
"처남 등 특수관계자로부터 금전적 특혜 받은 것…탈세 의혹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득표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21411062_web.jpg?rnd=20260826093554)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득표 조작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가 시세에 미치지 못하는 전세금을 내고 서울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과 주민등록자료, 부동산 등기부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면서 "전세금 시세 19억5000만원인 도곡렉슬 43평형 아파트에 현재 전세 3억5000만원에 거주하고 있음이 드러났다"고 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1년 2월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처남 소유의 역삼e편한세상(25평형)에 거주하고, 이후 2021년 6월에 도곡렉슬(43평형)로 이사했다. 김 후보자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8년간 신고한 임차보증금은 3억5000만원이며, 현재 도곡렉슬(43평형)의 전세 시세는 19억5000만원(KB부동산 시세 기준)이다.
주 의원은 자료에서 "15년째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며 계속해 전세금을 3억5000만원 또는 그 이하로 부담한 것"이라며 "처남을 비롯한 특수관계자로부터 막대한 금전적 특혜를 받아온 것이며 전세금 시세와의 차액은 법률상 증여세 부과 대상"이라고 했다.
이어 "거주 시기에 따라 시세의 변동은 있었겠으나 김 후보자가 거주해 온 강남 아파트는 3억5000만원의 전세금을 내고 사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일반 국민들은 절대 누릴 수 없는 특혜를 누린 것이며 탈세까지 서슴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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