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너마저·세이수미…'잔다리 페스타', 4일 개막
등록 2026.09.02 11:37:16
15개국 70여 팀 출격…포르투갈 '800 곤도마르' 등 출연
![[서울=뉴시스] 브로콜리너마저. (사진 = 스튜디오브로콜리 제공)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2/NISI20260812_0002210138_web.jpg?rnd=20260812082907)
[서울=뉴시스] 브로콜리너마저. (사진 = 스튜디오브로콜리 제공)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잔다리 페스타의 주제는 '협업(Collaboration)'이다. '작은 다리'라는 이름처럼 국내외 음악 신(Scene)의 연대를 모색한다.
잔다리는 마포구 서교동·동교동 지역을 가리키던 우리말 이름이다. 이곳에서 한강으로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작은 다리가 있어서 잔다리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것이 한자로 세교(細橋)가 됐다는 것이다. 서교동은 잔다리 중 지형이 낮은 곳에 있어 아랫잔다리, 동교동은 위쪽 마을이라 윗잔다리로 통했다.
'잔다리 페스타'는 인디 뮤지션들을 돕는 '작은 다리'라도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다. 2011년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디오테잎, 비둘기우유 세 밴드가 '서울소닉'이란 이름으로 진행한 북미투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국 인디음악·라이브 신(Scene)을 중심으로 한 로컬 기반 쇼케이스형 페스티벌로 2012년 10월19일 출발했다.
뮤지션과 관객뿐 아니라 기획자 제작자 그리고 해외에도 다리를 놓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이 결국 국내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의 대표주자가 됐다.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밴드와 유럽, 아시아, 미국 등지에서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뮤지션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브 뮤직 쇼케이스다. 전 세계 인디 음악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을 비롯해 15개국 70여 팀이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는 브로콜리너마저, 이디오테잎, 세이수미, 전기뱀장어, 김뜻돌, 전자양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외 라인업으로는 포르투갈의 '800 곤도마르(800 Gondomar)', 덴마크의 '키!(Ki!)', 프랑스의 '묄(Meule)', 헝가리의 '보기(BOGGIE)' 등이 참여한다.
![[서울=뉴시스] 세이수미. 2022.05.28. (사진 = 밴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28/NISI20220528_0001008409_web.jpg?rnd=20220528084014)
[서울=뉴시스] 세이수미. 2022.05.28. (사진 = 밴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음악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잇는다. 영국 글래스톤베리,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일본 후지록 등 글로벌 축제 디렉터와 미국 KEXP, 영국 BBC 6 뮤직 관계자 등 40여 개국 음악 산업 전문가들이 대거 방한한다.
축제 기간 컨퍼런스인 '잔다리 뮤직 인더스트리 서밋'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 음악 산업의 구조와 인디 아티스트 퍼블리싱, AI 시대의 저작권 등을 화두로 다룰 예정이다. 티켓은 1일권부터 3일권까지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