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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제9회 과학기술상에 김상규·김윤희 교수 선정

등록 2026.09.08 09:00:17

기초 김상규·응용 김윤희 교수…각 상금 1억원

오는 10월 시상식…신진 과학자 5명도 선정

[서울=뉴시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선정하는 '제9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인 김상규 KAIST 화학과 교수(왼쪽)와 김윤희 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 (사진=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제공) 2026.09.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선정하는 '제9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인 김상규 KAIST 화학과 교수(왼쪽)와 김윤희 경상국립대 화학과 교수. (사진=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제공) 2026.09.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9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김상규 KAIST 화학과 교수와 김윤희 경상국립대학교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상규 교수는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분자 구조에 따른 화학반응성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실험기법을 개발해 화학반응 속도를 좌우하는 전이상태와 원뿔형 교차점의 구조 동역학을 규명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음이온 전자를 조절해 전자와 핵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개념과 실험적 근거를 제시한 점도 평가됐다.

응용분야에서는 김윤희 교수가 선정됐다.

그는 유기반도체 소재 합성 분야에서 연구성과를 내고 고효율 진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원천기술을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소재 국산화와 관련 산업의 기술·인력 기반 구축에도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이와 함께 신진 과학자 5명을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초분야에서는 송인택 DGIST 화학물리학과 교수와 홍승윤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응용분야에서는 김형준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천동원 POSTECH 신소재공학과 교수, 함동효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펠로십 수상자에게는 3년간 총 1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과학기술상과 펠로십 후보자를 공모한 뒤 학문적 성과와 독창성, 향후 과학기술 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선정된 과학기술상과 펠로십 연구자 수상자는 각각 18명, 40명이다.

매년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까지 총 255명의 장학생을 후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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