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국내선, 이용객 만족도 92%…"운항 확대 필요"
등록 2026.09.09 13:02:00
외국인 35.6% 해외서 인천 경유 제주 방문
출발 국가 中(33.7%)·美(18.3%)·日(15.4%) 순
![[인천공항=뉴시스] 전신 기자 =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노선이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2026.05.12. photo1006@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21280257_web.jpg?rnd=20260512135854)
[인천공항=뉴시스] 전신 기자 = 인천-제주 국내선 직항노선이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1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탑승 수속을 하고 있다. 2026.05.12. [email protected]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신규 취항한 인천-제주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92%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인천-제주 노선(제주항공 주 2회 운항)이 첫 운항을 시작한 지난 5월16일부터 8월7일까지 약 3개월간 해당 노선을 이용한 국내·외 여객 총 162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 결과 제주 거주 내국인의 재이용 의향 및 전반적 만족도가 모두 92% 이상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가장 필요한 개선사항으로는 응답자 모두 ‘운항횟수 확대’를 꼽았다.
구체적으로 인천-제주 노선 이용 외국인의 경우 35.6%가 해외 출발지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51.5%가 다시 인천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국내선의 외국인 비율은 통상 10% 수준인데 반해 이번 인천-제주 노선의 외국인 비율은 3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외국인의 출발 국가는 중국(33.7%), 미주(18.3%), 일본(15.4%)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주 거주 내국인의 86.3%가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앞서 인천-제주 노선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외래 관광객의 지방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방여객의 국제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5월 신설됐다.
누적 탑승률(5~8월)은 인천→제주 노선 83.6%, 제주→인천 노선 93.3%로 평균 88.5%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았다.
만족도도 인천→제주 노선에서 제주 외 거주 내국인 81.6%, 제주 거주 내국인 83.6%, 외국인 86.9%가 ‘전반적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제주→인천 노선은 제주 외 거주 내국인 91%, 제주 거주 내국인 92.3%, 외국인 92.3%가 전반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재이용 의향에서는 인천→제주 노선에서 제주 외 거주 내국인 81.6%, 제주 거주 내국인 89.6%, 외국인 82.5%가‘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제주→인천 노선은 제주 외 거주 내국인 85.2%, 제주 거주 내국인 96.6%, 외국인 61.5%가 재이용 의향을 밝혔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설문조사 결과 인천-제주 노선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정부 및 항공사와 협력을 통해 해당 노선의 운항확대 및 신규 국내선 취항을 위한 추가적인 항공사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국민 여행편의를 높여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명 달성 목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