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무장관, 핀란드에 "중·EU 무역 마찰 적절히 해결해야"
등록 2026.09.09 12:47:38수정 2026.09.09 15:20:23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 핀란드 경제장관 만나 EU와 갈등 해소에 역할 당부
![[베이징=뉴시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 7일 제26회 중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사카리 푸이스토 핀란드 경제부 장관과 만나 중·EU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9.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9/NISI20260909_0002234402_web.jpg?rnd=20260909124425)
[베이징=뉴시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 7일 제26회 중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사카리 푸이스토 핀란드 경제부 장관과 만나 중·EU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사진=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9.09 [email protected]
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은 지난 7일 제26회 중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사카리 푸이스토 핀란드 경제부 장관과 만나 중·EU 경제·무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왕 부장은 "현 상황에서 중·EU 경제·무역 관계의 전반적인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중·EU 양측은 무역·투자 협의 메커니즘의 틀 안에서 여러 중요한 의제에 대해 집중적인 협의를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핀란드 정부가 자유무역을 고수하고 EU가 중국과 서로 마주보고 나아가도록 촉진하면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중·EU 핵심 무역 파트너십의 새로운 위치를 견지하길 바란다"며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부합하는 범위 내에서 대화와 협의를 통해 경제·무역 마찰을 적절히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또 핀란드에 대해서는 "청정에너지, 순환경제, 스마트 제조, 바이오·제약 등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길 원한다"며 "핀란드 정부가 중국 기업의 핀란드 투자를 위해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차별 없는 사업 환경을 계속 조성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에 푸이스토 장관은 "핀란드는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며 "무역·투자 및 녹색 혁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핀란드는 EU와 중국 간 무역·투자 협의 메커니즘 구축을 환영한다"며 "양측이 대화를 통해 합의를 도출하고 서로의 우려를 적절히 해결해 경제·무역 마찰이 확대되는 것을 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상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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