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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대사관 9·9절 리셉션에 中서 전인대 부위원장 참석

등록 2026.09.10 16:06:43

주중 북한대사관, 북한 정권수립일 78주년 기념 리셉션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회부의장급인 전인대 부위원장 보내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평양의사당에서 열린 정권수립일(9·9절) 78주년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 참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평양의사당에서 열린 정권수립일(9·9절) 78주년 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 참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북한 정권수립일(9·9절) 78주년을 맞아 주중국 북한대사관에서 열린 리셉션에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부위원장을 보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베이징 주중 북한대사관이 개최한 9·9절 78주년 리셉션에 펑칭화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중국의 국회 격인 전인대의 상무위 부위원장은 국회부의장에 상응하는 자리다.

중국은 지난해 북한 9·9절 77주년 리셉션에도 같은 급인 장칭웨이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을 보낸 바 있다. 앞서 2023년 75주년 행사에서도 리훙중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다만 북·중 관계가 이상 기류를 보였던 2024년에는 9·9절 리셉션 및 중국 측 참석 여부 등이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신화통신은 올해 펑 부위원장의 행사 참석과 관련해 "열정적이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펑 부위원장과 리룡남 주중 조선(북한)대사는 각각 축사를 하면서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들의 합의를 관철하고 이행해 중·조 관계의 높은 수준의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다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북한은 김일성을 내각 수반으로 하는 정권이 공식 수립된 1948년 9월 9일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일'로 기념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9일 9·9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 "중국과 북한은 서로 돕고 운명을 함께하는 사회주의 우호 이웃국가"라며 "중·조 관계를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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