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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동훈 檢 수사자료 입수 경위 수사해야…이번엔 '폰 비번' 협조하라"

등록 2026.09.11 16:15:04수정 2026.09.11 16:32:24

"수사 받을 조작 기획 수사 책임자가 녹취록 짜깁기 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경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6.07.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경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6.07.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은 11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청탁 의혹'과 관련 검찰의 기소계획서를 공개한 것을 두고 "수사자료 유출은 공직 감찰하고 입수 경위는 한동훈 의원을 수사해야 한다"며 "(한 의원은) 이번엔 핸드폰 비번 꼭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차제에 김건희와 수백통 카톡, 종합특검 불출석으로 못밝힌 계엄 내란 당시 행적, 즉 윤석열 만남 및 한덕수와의 공동정권 미수 의혹도 이 기회에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공화국에서 당 법률위원장,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으로 야당 탄압,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서 싸웠다"며 "(김 후보자의 논란은) 11명 검사를 2년 넘게 투입, 김승원을 시작으로 이재명과 야당을 일거에 때려잡으려 했지만, 시작부터 실패한 사건"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마침 오늘 우리 박선원 의원이 한 의원이 지칭한 공익제보자 조모씨의 실체도 폭로하고 있다"고도 했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씨가 청탁 브로커 양모씨와 사적 교제 관계이며 국민의힘과 친분을 과시해 온 인물"이라고 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수사를 받아야 할 조작 기획 수사 책임자가 반성은커녕 이제는 녹취록을 짜깁기해 민주당 오빠 게이트로 호도하는 모습이 가소롭다"며 "박근혜 국정농단 수사 당시 장씨, 정씨 녹취록에 등장하는 세상이 다 아는 원조 검찰 오빠들이 누구인가. 윤석열, 한동훈, 김영철 등 정치검찰 당신들"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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